수산물수출정보포털(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해양수산부)

일본 가리비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 진행

(Japanese scallop industry aims for expansion)

일본 가리비 수출 촉진 협회는 수출을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해산물 박람회에서 일본산 가리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J-Hotate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 일본 가리비를 홍보하려고 합니다.

맛, 크기 및 품질로 높이 평가받는 일본산 가리비(호타테)를 국제 시장에 확대하기 위해, 일본 가리비 수출 촉진 협회(J-Hotate)는 4월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해산물 박람회에 일본 가리비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J-Hotate에 따르면, 일본 가리비 산업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독특한 점이 있는데, 그것은 어장과 항구의 근접성 덕분에 가리비를 잡은 직후에 바로 가공 및 배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확 및 배송의 효율성을 고려할 때, 일본에서는 가리비를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인 관습이 되었습니다. 

또한, 가리비는 상륙 직후에 급속 냉동될 수 있어 품질을 유지하면서 해외로 배송될 수 있으며, J-Hotate는 이 시장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업계의 차질에도 불구하고 2022년 일본에서 다른 국가로의 일본산 가리비 제품 수출은 128,000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J-Hotate는 이미 보스턴과 싱가포르 해산물 박람회에 참가하여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수출을 더욱 증가시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J-Hotate의] 유럽에서의 첫 전시회 목표는 일본 가리비 수출을 증가시키고, 가리비의 풍부한 영양 가치를 맛볼 수 있는 전통적인 일본 '생식' 문화를 홍보하는 것입니다."

협회의 부스에는 비즈니스 미팅 공간, 일본 가리비 제품 및 생산 지역 소개, 그리고 일본에서 직송된 가리비를 이용한 초밥, 사시미, 튀김 형태의 시식 샘플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출처 : thefishsite(2024.04.26)